내년부터 60세 여성도 골다공증 무료검사 + 신청방법, 예방수칙

골다공증 검사 확대의 배경과 세부 내용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올해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고, 여러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하여 그 결과를 4일 공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 중 하나는 골다공증 검사 대상을 60세 여성까지 확대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54세와 66세 여성에게 한정되어 있는 골다공증 검사는 내년부터 60세 여성까지 포함하여 총 3회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지난해 12월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된 바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 확대 및 영유아 건강검진 수가 인상

골다공증 검사 확대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특히 여성에게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60세 여성들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여성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유아 건강검진 수가 인상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소아의료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수가를 인상하는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이는 영유아의 건강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을 더욱 신경 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교육부와 협업하여 추진 중인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도 함께 보고되었습니다.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한 평가 계획

검진기관 평가 강화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검진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5주기 검진기관 평가 계획은 일반검진 및 암검진 연속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검진기관들의 질 관리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유아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은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개편되었으며, 암 검진기관 평가에서는 질병예측도의 비중을 상향하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평가 계획의 구체적 시행

이번 국가검진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들은 올해 하반기 동안 관련 시스템 개편과 건강검진 실시기준(고시) 개정 등 후속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건강검진 제도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

복지부 차관은 "고령화시대 만성적 질병의 증가로 인해 사전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중심으로 의료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가건강검진제도를 질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 삼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사후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 수칙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수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균형 잡힌 식사: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2. 적절한 운동: 뼈를 강화하는 체중 부하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합니다.

3. 금연: 흡연은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금연합니다.

4. 적정 체중 유지: 과도한 체중은 골다공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피합니다.

6. 정기적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 뼈 건강을 체크합니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결정은 여성 건강 증진과 영유아 건강관리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과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의 확립을 통해 전 국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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