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받아가세요

민관 협력으로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SK하이닉스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 4,590여 대를 신규로 무상 보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협력은 기존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을 확장하여 지속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협약의 확대와 지속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SK하이닉스와 함께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3차 업무협약으로, 향후 3년간 지속되며 2027년까지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새로운 기종의 배회감지기 '스마트지킴이2'로 업그레이드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습니다.

이용문의: 시/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시/군 보건소

 

스마트 지킴이2 다운로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의 의의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2년간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7년 경찰청과 SK하이닉스 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 간 협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실종자 발견 사례 증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3만 1,871대의 배회감지기가 보급되었으며, 이를 통해 2,232건의 실종자 발견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배회감지기 도입 이후 치매환자의 평균 발견 소요시간이 12시간에서 40분으로, 발달장애인의 경우 76시간에서 1.1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효과

SK하이닉스는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2년간 무상 지원하며, 올해 지원 규모를 60% 증가한 4,590여 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보급 대상자 선정과 지원을 체계화할 것입니다. 경찰청은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시, 배회감지기를 활용하여 신속한 수색과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치매환자 실종이 지난해 1만 4,000여 건에 이르렀고, 신속한 발견이 중요한 만큼 배회감지기 보급이 실종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배회감지기 보급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사장은 “지난 7년간 3만 1,000여 대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하여 2,200여 건의 실종자 발견에 기여하였으며, 이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업이 실종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수산물 휴가철 맞이 최대 50%할인 +할인하는 곳,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국가자격시험 공직경력 특례 폐지: 공정성 제고? (국가 자격시험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