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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민갑부

by 일점오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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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개요

책 제목 : 서민갑부
저자 및 출판사: 채널A / 동아일보사
읽은 날짜: 23/08
총점 (10점 만점) : 10점/10점

2. 책에서 본 것

1부 사람 장사가 남는 장사

1. 부자들의 부자 _ 담양 돼지갈빗집 김갑례
본인은  갈비 소스 비법을 알겠다고 이집저집 돌아다니면서 그렇게 소박맞으시면서도, 본인이 성공하시고 나서 재능을 나누시고 계십니다. 갈비 소스 비법을 소심하게 공유하며 성공한 모습이 멋집니다. 진정성과 마음을 다해 고객을 생각하는 모습에 배울 점이 많습니다.


2. 영하 10도에서 황금을 널다 _ 강원도 인제 용대리 황태 덕장 김재식, 최양희 부부

가족을을 잃은 슬픔을 극복해내고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부부가 합심해서 일을 합니다. 스키장에서 황태를 찾는 손님이 많을 것같아 손질한 황태를 파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사업을 차츰 벌리게 됩니.


3. 1000원짜리 국수의 반전 _ 인천 모래내시장 국수 가게 박민수, 권정임 부부

인플레이션도 무시하고 국수의 가격을 1000원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싸다고 정성도 1000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생면으로 조리하고 방부제도 넣지않고 고심하여 만든 국수에는 이 부부의 지난 노력이 다 깃들어 있어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또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사람이 재산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항상 오후 8시면 문을닫고 직원들의 휴식시간을 보장해서 오랫동안 일을 할수있도록 배려합니다.



2부 틈새 장사가 알짜 장사

4. 新 봉이 김선달, 28억 빚쟁이에서 90억 자산가가 되다 _ 양평 더덕 사업가 조남상

생을 마감하려고 했던 결심에서 살아남은 것은 더덕씨 20가마와 가족을 위해 살아남아야한다는 의지였습니다. 산더덕을 캘만한 산을 빌리고 체험학습같은 홍보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돈을 번후 가족의 집을 짓고 '둥지'라는 이름을 붙힌 후 함께 일을 합니.  


5. 3000원 칼갈이로 수십억 자산을 모으다_ 노량진 수산시장 대장장이 전만배

개밥을 먹고 자랐을 정도로 가난했던 전만배씨는 본인의 하는 일에 장인정신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칼을 만들고 칼갈이를 합니다. 대장장이로 살아오다가 값싼 중국산 제품들에게 밀려날 때 전국을 떠돌며 낫, 칼, 괭이등을 팔다가 퍼뜩 칼을 특화해 제작하면 승산이 있을 거란 생각해 칼 쓰는 사람들이 다있는 노량진에서 칼갈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짧은 에피소드지만 본인의 하는 일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6. 가발 하나로 영등포 제일 부자가 되다 _영등포 가발 전문가 장만우

머리가 벗겨진 미용사에게 자신의 머리를 맡기고 싶은 손님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멋진 머리를 한 미용사에게 관리를 받고 싶지 않을까요? 장만우씨는 자신이 나약한 부분을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가발을 쓰고 사람들의 고충을 이해하려하고 많은 연구끝에 입소문이 나는 가발을 만들어 팔기 시작합니다.  

7. 미생들의 꿈, 영업맨에서 70억 자산가가 되다 _샌드위치 사업가 정주백
영업왕에서 사업을하려고 거리로 나온 정주백씨는 여러 실패를 거듭한 끝에 샌드위치를 만들고 사업에 성공합니다. 이 때 이것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해 미치도록 노력했고 수익의 일정부분을 재투자하게 됩니다. 현장을 떠나지 않으면서 꾸준히 지금도 하루3개의 샌드위치를 드시며 맛평가를 한다고 합니다.

3부 노력 앞에 장사 없다

8. 백만장자가 된 선녀와 만두꾼 _ 원주 만두 가게 권태중, 김선녀 부부

시계가게를 하기 하루 전날 시계를 모조리 도둑맞고 고물을 주우러 다시는 남편의 리어카를 끌어준 아내가 있습니다. 불편한 손으로 만두를 빚는걸 보고 뺐어서 자신이 만두를 빚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만두꾼이 된 권태중, 김선녀 부부입니다. 힘들게 성공을 이루곤 아직까지도 끊임없이 일하며 한결같은 가격으로 만두를 팝니다.


9.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전설, 칼잡이 마누라_ 마장동 정형사 장미란
'주어진 복인데 어쩔 수 없지, 열심히 하는 수밖에' 

마장동이라는 남성스러운 공간에 여장부 장미란씨는 새벽부터 고기를 정형하기에 바쁩니다. 여자가 하기엔 힘든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장미란씨는 타고난 끈기와 제태크에 대한 감각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워터에이징이라고 하는 고기를 물에 넣어 숙성시키는 방법도 먼저 시작하였스며 본인이 직접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종잣돈을 모아 다른 형태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직접하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10. 억척 어멈과 보물 반찬 가게_ 청주 반찬 가게 허미자
허미자씨는 청주 시장에서 매장에서 반찬을 파는 것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배고픈 시간에 먹고싶어 하는 간식 반찬을 팔러 돌아다닙니다. 반찬만큼 서민들의 곁에 있는 음식도 없을 것입니다. 변함없는 맛을 시키기 위해 그 누구 손에도 맡기지 않고 힘들어도 반드시 자기 손으로 반찬을 만드신다고 합니다.

3. 책에서 깨달은 것

1.제 가장 큰 깨달음은 자산 중에서도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나쁜 경험이라는 게 따로 없습니다. '용문산 봉'에서 보듯이 김선달님의 사례를 통해 용산재배의 방식을 활용하여 더덕으로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학습의 기회는 소중하니 그럴 때에 열심히 노력하고 배워야겠습니다.

3.성공한 서민 갑부들은 끈기있게 노력하는 것 외에도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알리고 홍보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오랜 노력 끝에 개발한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선보이며 자신감 있게 마케팅하는 것도 큰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임에 관한 책을 읽을 때 떠올랐던 것처럼,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남들이 원하고 좋아할 만한 방식으로 전달하여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책에서 적용할 점

1. '남에게서 이득을 얻고자 한다면 남에게도 이득이 있어야 한다'라는 원칙은 전세나 집주인 부동산 업자들을 대할 때 항상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진정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남의 입장을 고려하고 남의 이익을 우선 고려한 후에야 자신의 이익을 얻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원칙을 통해 남을 배려하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기억남는 문구

p.67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무슨 일을 하든 1만 시간을 견뎌야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p124. 사즉행, 생각했다면 즉시 실천하라. 단 행동할 때는 성실해야 한다. 

p179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판다. 지나간 세월을 다시 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지나간 세월을 되돌린 것처럼 할 수 있다면?그걸 팔 수 있다면? 장만우사장은 실제로 지나간 청춘ㄴ을 붙잡아 팔지는 못하지만 손님들에게 지난 청춘을 되돌린 것과 같은 기쁨을 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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