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뇌염 경보: 예방접종과 주의 사항
일본뇌염 경보 발령 배경 2024년 7월 25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며 예방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급증함에 따라, 경남과 전남 지역에서는 전체 모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뇌염 경보가 작년과 동일한 시기에 발령되었다. 작은빨간집모기와 일본뇌염의 관계작은빨간집모기는 논,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활발히 활동하며 주로 8월에서 9월 사이에 그 밀도가 최고조에 달한다. 이 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감염 시 발열과 두통 등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202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