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식 사전신청 바로가기, + 일반석 컵라면 서비스 중단

대한항공의 기내 간식 서비스 변화

대한항공은 2024년 8월 15일부터 일반석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 기내에서 발생하는 화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로, 난기류로 인한 기체의 흔들림이 컵라면의 국물 유출을 초래하여 승객들에게 화상을 입힐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결정입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사전신청 바로가기

 

 

기내 화상 사고 예방의 필요성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내 난기류 발생 빈도가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기내에서 뜨거운 음료나 음식이 쏟아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컵라면은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준비되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습니다. 대한항공은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어 준비한 컵라면을 여러 개 한꺼번에 운반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고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소는 승객들이 가까이 모여 앉아 있는 일반석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대체 간식 메뉴 도입

대한항공은 컵라면을 대체할 다양한 기내 간식 메뉴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추가될 메뉴로는 샌드위치, 핫도그, 피자, 그리고 핫포켓(파이 껍질 속에 다양한 속을 채운 음식) 등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 출발편에서는 핫도그와 피자가, 해외 출발편에서는 핫포켓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승객들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게 되며, 이는 기내에서의 승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내 셀프 스낵 바의 지속적 운영

또한, 대한항공은 작년 11월부터 도입된 일반석 대상 기내 셀프 스낵 바를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간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간식 개수와 종류는 노선별 승객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컵라면 제공 시와 비교해 간식 수량이 줄어드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결론 및 향후 계획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은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서, 기내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항공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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