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 : 대응 현황 및 조치, 최근 지진 바로보기

전북 부안군 지진 발생

전북 부안군에 8시 26분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국가기반시설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더불어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관계 기관에 “추가 여진 발생에 대비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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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정부는 지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관계 기관의 피해 및 주요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소관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결과와 피해 현황 및 주요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도로, 공항, 철도, 원자력시설, 전력시설, 농업기반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방금 지진이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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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피해 상황과 대응 조치

12일 정오 기준으로 창고 건물 벽 균열, 유리창 파손 등 소규모 시설 피해가 32건(부안 31, 익산 1)이 신고되었다. 이에 각 기관에서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관 시설에 대해 세부 안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부처의 대응 현황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각 부처의 주요 기반시설 지진 대응 상황을 총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도로, 철도, 항공, 물류 등의 정상 운행을 확인하고 피해는 없다고 보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진앙지 인근 한빛원전 등 원자력, 가스, 석유, 전력 기반시설 및 산업단지의 피해 상황이 없으며 전력도 정상 공급 중이라고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의 피해는 없지만, 추가 정밀 예찰과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소방청: 전북소방본부 지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전 시·도의 대응 태세를 확립, 상황 관리 및 피해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국내 가동 원전 26기와 방폐장, 연구로 등 원자력시설에 대해 지진 관련 특이사항이 없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전라북도: 오전 8시 30분에 지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주택, 댐 및 저수지, 교량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지진 피해시설 평가단 운영 및 추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부안군: 지대본 비상 1단계 발령 후 재난안전문자(CBS),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주민 행동요령 안내, 주요 시설물 피해 점검 및 신고 등을 요청했다.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추가 피해 상황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소규모이지만 여진이 추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한 상황 관리를 해달라”면서 “국민께서도 여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시고, 지진 행동요령을 숙지하며 피해가 발생하면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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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대비한 안전 대책

이번 지진을 계기로 각 기관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안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지진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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