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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우즈베키스탄 첫 수출, K-고속철 세계 진출하나?

by 일점오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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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청룡

 

정상회담을 통한 KTX 첫 수출 계약 체결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기술력이 첫 수출의 문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오늘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한국의 고속철 차량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의 고속철 공급계약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체결된 이번 고속철 공급계약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 시속 250km급 고속철 7량 1편성, 총 42량을 공급하고 2년의 경정비와 9개월의 중정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2700억 원 규모의 계약입니다.

 

KTX의 세계 시장 진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 인프라 개선

KTX는 올해로 도입 2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속철도로서 이번 첫 수출을 통해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이 기대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는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의 첫 번째 수출 사례로서, 우즈베키스탄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고, 고속철도 운영 등 양국 철도 분야 전반의 협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청룡

KTX-청룡은 100%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입니다. 총 좌석 수는 515석이며, 차량의 설계 속도는 352km, 영업 속도는 320km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입니다. 이번 첫 시승 행사를 통해 서울역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과 인프라 협력 확대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핵심 협력 분야로 자리 잡은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협력 약정'을 체결하며 지역난방 인프라 관련 협력 기반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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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책 사업 참여와 광물자원 협력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고속도로와 상수도 사업 등 우즈베키스탄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사업'의 뒤를 잇는 협력 모범사례를 많이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우즈베키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해 공급망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희소금속센터 프로젝트와 국방, 방산 분야 협력 확대

양국은 고순도 희소금속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정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는 '희소금속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여 정보통신, 사이버, 국경 경계 시스템, 항공기 등 방산 장비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와 K 실크로드 협력 구상

두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첫 중앙아시아 전략인 'K 실크로드 협력 구상'과 내년 '한-중앙아 정상회의' 개최 계획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오늘 합의한 협력 방안들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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